태평한 군혼


 '태평군 혼돌조각'은 1852년 태평천국 농민봉기군이 장사성을 공격했던 전투를 재현한 것이다.서왕이 선친을 향해 말을 타고 검을 휘두르다 총에 맞아 숨진 역사를 배경으로 태평천국의 장병들이 전복에 이어 악전고투하는 모습을 생생히 재현했다.마치 깃발과 벼락이 울리고 칼과 검이 격시하는 옛 전투장의 모습을 재현한 듯한다.노병이 분개하고, 여군이 전우를 부르며 용왕매진하는 영웅적 기개를 드러내며, 농민 폭동의 비장한 송가를 들려주고, 깊은 사색에 잠기게 한다.

높이 6m, 무게 100t, 부지 54㎡에 달하는 조형물은 쓰촨(四川)성 장군 화강암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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